Quick Menu

커뮤니티

센터이용후기

홈 커뮤니티 센터이용후기
센터 이용 후기
[부모교육]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영유아 성행동 이해
작성자 홍경은 작성일 2020-12-19 조회 311
우선 영유아 성행동 이해 교육을 이수한 소감을 간략하게 작성하면은요.
처음에 부모용과 아이용이 따로 있다고 하여 부모용 교육을 들은 후에 아이용 교육을 제가 먼저 본 후에 아이와 함께 보려고 1화를 보는데 부모용과 아이용의 스토리 전개가 동일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동일한 내용의 이야기를 부모와 아이의 입장에서 각각 설명이 되어서 이해하기 쉬웠고, 아이에게 설명을 해 주기 좋았어요. 부모용으로 먼저 보면서 내용을 숙지한 상태에서 아이용을 함께 보니 교육 자료를 본 후에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수월하였으며, 아이가 교육 자료에 집중을 해서 볼 수 있도록 아이의 수준에 적절하게 교육 자료가 제작이 된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를 보고 있었는데 아이용 교육 자료를 보여주니 아이가 집중해서 보는 모습을 보며 아이에게 유익하면서 동시에 아이가 교육 자료를 재미있게 보는 것이 느껴졌어요. 좋아하는 만화도 잠시 안 보면서 교육 자료에 집중을 하더라고요. 평소에 아이에게 교육 자료에 있던 내용들을 반복적으로 이야기 해 주고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듣는 둥 마는 둥 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여주니 집중하는 정도의 차이가 많이 났어요. 다른 안전교육과 관련된 자료를 제작하여 제공해 주셔도 도움이 되고 좋을 것 같아요.

집콕 트리스마스도 아이와 즐겁게 했어요.
신청을 했다고 아이에게 이야기를 하니 다음날 부터 트리꾸미기는 언제 오는지 매일 물어보며 트리꾸미기를 기다렸어요. 트리꾸미기가 도착한 것을 보고 상자 크기에 깜짝 놀랐어요. 상자를 열어서 보여주니 아이가 우와. 엄청 크다. 하며 옆에서 이것저것 계속 질문을 했어요. 구성품이 다 들어 있는지 확인을 하는데 옆에서 엄마. 이거 지금하자 하며 이야기를 해서 트리의 모양만 우선 만들었는데도 기분 좋아하며 신난다. 신난다 하며 점프를 했어요. 내일 트리를 꾸미자고 하니 일찍 잠들어서 다음날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꾸미기를 시작했어요. 다른 때는 살짝 잠이 깨면 다시 잠을 더 잤는데 아. 나 트리꾸며야하는데 하면서 벌떡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더라고요. 트리를 어떻게 꾸밀지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트리꾸미기를 시작했어요. 별모양, 하트모양, 자동차모양, 양말모양 등을 색칠하며 어떻게 색칠할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트리의 장식을 보고 지팡이 모양은 어떻게 꾸밀지 물어보니 지팡이가 아니라 사탕이라고 알려주더라고요. 트리를 아이와 함께 꾸미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색칠을 많이 해서 팔이 아플 것 같아서 괜찮은지 물어보니 엄마랑 같이 꾸미기를 해서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장식들을 색칠하고 트리에 어떻게 걸을지를 고민을 하다가 그 동안 마스크를 사용하고 버릴 때 줄을 혹시 몰라서 따로 남겨 놓았었는데 마스크 줄을 이용해서 트리에 걸어 주었어요. 트리는 반짝 거리는 불이 있어야 한다며 트리에 알록달록하게 동그라미도 그려주었어요. 아이와 함께 트리를 꾸며 보니 우리 아이가 어느 순간 이렇게 큰 걸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트리를 꾸미며 트리에 소원을 적는데 [할머니 허리 안 아프게해 주세요]하고 적어 놓았더라고요. 집에 이미 꾸미놓은 크리스마스 장식들과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렸어요.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덕분에 요즘은 주말마다 알차게 보내고 있어요.
그 동안 어린이집을 통해서 신청했던 교육들을 다른 친구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양보를 하거나 부모교육은 시간 상 참여하기가 어려워서 참여를 못 했었어요.
어린이집에서 안내해 주었던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의 블루투스 마이크 친한 친구들은 다 받았는데 자기는 엄마가 신청을 안 해서 못 받았다며 두고두고 원망을 받고 있어서 요즘은 수시로 홈페이지에 들어오고,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며 교육신청을 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에 정작 내 아이의 마음을 몰라주었던 것이 아이한테 미안해서 요즘은 열심히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신청하고 있어요.
다행히도 요즘 친구들은 못 하는 것을 자기는 한다며 좋아하고, 마음이 풀린 것 같아요.
아이가 7살이라서 내년에 초등학교에 가면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할 수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쉬워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알버트와 함께하는 코딩을 하러 간 것을 너무 좋아했고, 아직도 알버트와 코딩선생님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이제 초등학교에 가면 프로그램에 참여를 할 수 없지만,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생겨서 부모님들이 육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기 전까지는 여러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개관 1주년을 축하드리며,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영유아 성행동 이해」 에 대한 답변
답변자 admin 답변일 2020-12-19
첨부파일
어머니~ 안녕하세요~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통부모교욱 담당 보욕전문요원입니다.
우선 이렇게 저희 센터에서 진행한 가정양육지원사업에 소중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부모교육 또한 너무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집콕 트리스마스 재미있는 시간이 되셨죠? ^^ 저도 만들어 보았는데 아이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할머니 안아프게 해 주세요 라고 적은 그 글귀가 참 사랑스럽네요!  할머니께서도 감동을 받으셔서 금방 회복하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놀면서 자란다 블루투스 마이크를 받지 못해서 속상해 했었군요? ㅠ.ㅠ 7세라서 더 아쉽기도 할것 같아요..
코딩까지 재미있게 한걸 보니 저희 센터를 정말 잘 이용해 주셨네요 ^^ 감사합니다.
남은 2020년도 잘 마무리하시고, 졸업하는 날까지 코로나 19가 완화되어서, 센터에서 뵈었으면 좋겠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